제주도 제주시 맛집, 말고기 연구소, 제주 바다 보면서 말고기 먹기

안녕하세요

내 돈내산 학다리입니다.

 

오늘은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말고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.

말은 근육이 많아서 고기가 질기고 닭가슴살처럼 텁텁할 줄 알았습니다.

하지만 '말고기 연구소'에서 먹고 말고기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.

소고기처럼 부드럽고 입에서 녹아내리는 그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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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소: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북성로 43

영업시간: 10:00 ~ 17:00 수요일 휴무

연락처 : 064-758-825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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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고기 연구소 입구

근처에 도착하시면 외부가 흰색으로 칠해져 있어 눈에 띄어요.

주차장은 걸어서 3분 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시거나 골목길이  갓길 주차도 가능하여 잠시 정차하여 주문 후 받아 오시는 것도 가능합니다.

내부에는 OPEN 주방이 있고요.

코로나 시국이라 앉을자리는 없습니다.

말고기 연구소 메뉴

대표 메뉴

- 말 육회 부각 초밥 8.5

- 말 불고기 부각 초밥 8.5

- 말고기 육포 9.0

- 말고기 육즙 소시지 9.0

 

말고기는 지방 융점이 소고기에 비해 낮아

생으로 먹어야 입안에서 녹는 맛을 느낄 수 있어 저희는 말 육회 부각 초밥을 시켰습니다.

 

주문받자마자 요리를 해주셔서 10분 정도 걸립니다.

말육히부각초밥

사장님이 나중에 먹으면 밥에 있는 수분이 부각에 녹아들어 식감이 줄어들 수 있다고 해서 빨리 먹어야 맛있다고 팁을 주셨어요

 

왼쪽엔 고추냉이, 계란찜, 방울토마토 조림입니다.

말고기 위에는 양파와 마요네즈가 있는데 육회와 입안에서 같이 녹아 소고기 육회에선 느낄 수 없는 다른 식감에 감동했습니다.

거기에 김부각의 바삭함이 끝 맛을 더해줘 재밌는 식감을 전해줍니다.

 

마무리는 같이 포장 해준 방물토마토와 계란찜으로 매듭지으면 입안이 깔끔해서 찝찝한 맛도 없습니다.

이렇게 포스팅하다 보니 또 생각나서 먹고 싶네요.

 

이번에 제주도 또 갈 건데 공항 근처라 잠깐 들렸다가 가기에도 좋아서 또 방문 예정입니다.

 

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할 수 있으니 오시기 전에 전화 확인 필수!!!